21년 축적 광분배 기술, 초고속통신 시대가 찾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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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-12-07 00:28 조회9,577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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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용태 대표는 21년 전 AWG 박사논문 발표 후 광통신 사업을 창업했다. 2008년 웨이옵틱스로 재창업하기 전, 연구소와 기업 등을 거쳐오면서 기술과 경영 관련 노하우를 다져왔다. 현재 4건의 특허와 '다채널 광수신 모듈 및 그 제조방법'을 출원 중이다. 그는 "이 분야 설계, 공정, 특성평가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해봤다"고 자신한다.
주변 여건도 사업을 전개하기에 적합하다. 본사는 나노종합기술원에 위치하는데, 기술원이 보유한 최고사양의 첨단장비와 맨파워를 개발·제작에 동원한다. 한국기계연구원에 330㎡ 규모 자체 팹을 갖췄고, 중국 강소성에도 직영 공장을 세웠다. 이 세곳에서 웨이옵틱스는 다양한 광통신 분배 부품을 양산한다.
부품들은 초고속 광인터넷부터 케이블TV 등 방송통신 영역에 두루 쓰인다. CWDM 신제품은 빅데이터를 신속히 처리하는 네이버와 중국의 데이터센터에서 쓰일 부품용으로 신뢰성 테스트 중이다. 이 대표는 "미국과 중국, 대만에 공급 확정을 받은 곳도 있다"고 밝혔다.
여세를 몰아 웨이옵틱스는 AWG 소자 분야에서 미국과 일본에 앞설 목표로 수출 확대에 최선이다. 이 대표는 "2017년부터 유튜브 등 영상 정보가 폭증돼 제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"며 "자율주행차와 IoT가 본격 등장하는 2019년에 회사 성장의 기점이 될 것"이라고 기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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